[그런에도 불구하고 마음을지키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립보서‬ ‭4:6‬ ‭ 
 
폭풍같은 주말이 지났다
나름 휴일이라 할 수 있는 월요일 이지만 
 
아차차 오전부터 약속이 잡혀 있다
오전 스케쥴만 클리어 하고 좀 쉬어야 겠다 
 
아이들의 성장과 성숙은
나의 가장 큰 기쁨이고
내가 움직이는 원동력이다. 
 
최근 성장하며 성숙 하는 아이들을 보며
너무 뿌듯했다. 기뻤다. 감사했다.
그리고
약간 들떠 있었다. 
 
어제는 참 여~~~러가지 마음이 드는
잠못이룬 밤이 였다. 
 
사람이 아기로 태어나
성장하고 성숙하여 떠남이 마땅한데...
그럼에도
물가앞에 아이를 내 놓는 심정이랄까?? 
 
문제가 해결되고 의.식.주가 해결되고
이제 살만해졌다고 하나님을 가장먼저
떠나면 안돼는데... 과연 저 문제를 해결
하여 주는것이 축복인가?? 
 
결국 그렇게 좋은것들을 가지고 이젠 더이상
하나님을 찾을 필요가 문제가 없어져 하나님을
떠났던 아이들이 있다... 
 
애써 외면하며 그저 잘 지내길 축복했던 아이들의
삶이 얼마지나지 않아 모든걸 잃고 또 더 많은것을
얻고도 처음보다 더 힘든 문제로 괴로워 한다는
안타깝고 아쉬운 소식을 전해 들으며...
지금의 이 감사할 성장의 응답들이 과연....??하는
걱정이 묵직하게 마음을 눌렀다. 
 
그런마음은
내가 하는일에 가장 위협적이다.
왜냐!! 열정을 뺏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리더로써 나의 가장큰 과제는
내 마음을 지켜 내는 것이다. 
 
걱정과 염려를 내려놓고 기도와 간구로
감사함으로 코람데오 하는 오늘은
하나님과 좀더 친밀하게 이야기하고
말씀 들으며 평안히 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