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와 장염으로 몇일을 알았더니
큐티도 기도도 와르르 쌓는건 어려워도
무너지는건 한순간인 것이 이렇듯
얼마나 많은가... 
 
돈.명예. 성공 이 그렇고 
 
믿음.신뢰. 사랑... 이 그렇다 
 
쌓는건 어려워도 언제나 무너지는건
한순간인 유한한 것들인 것이다. 
 
눈 앞에 당장의 이익만을 위해
선택하게 되는 모든것은 더욱 그러하다 
 
이익이 있을때만 필요한 관계는
이익이 없어지면 깨진다 
 
좋은관계  오랜시간 뿌리를 두며
많은 열매 맺는 관계들이 삶을  풍성하게
하길 기도 한다 
 
오늘은 아직 회복중이라 긴 묵상이
힘들어 오랜만에 밀린 임은미목사님
묵상을 잃다가 마음에 와닿는 묵상을
공유해 본다^^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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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4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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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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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날 ~ "섭섭이 마귀와 이제는 안녕을!!~~" 누가 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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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 가 복 음 14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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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But when you give a banquet, invite the poor, the crippled, the lame, the bl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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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그리하면 그들이 갚을 것이 없으므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라 하시더라 
 
and you will be blessed. Although they cannot repay you, you will be repaid at the resurrection of the righte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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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베풀고 나서 섭섭함을 느낄때가 있다. 
 
"섭섭이 마귀"는 절대도 졸병마귀는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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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행했는데  
 
왜 섭섭한 마음이 드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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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그 무엇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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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이러한 때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우리의 태도에 대한 지혜를 준다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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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지금 기대했던 어떤 것으로 돌아 오는 것이 없으면  
 
내가 나중에 하늘에서 받을 상으로 쌓아 둔다고 생각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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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금방 현찰을 쓸 수 없다 해도  
 
내 은행에 돈이 많이 쌓여 있으면  
 
마음은 든든하고 넉넉하게 되어있다. 
 
아니 아주 기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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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차곡 차곡 쌓여 지고 있으니말이다. 
 
자기의 부가 축척되는데 기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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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내가 베푼 선을 남들이 몰라주면  
 
나는 더 기뻐할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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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다는 말이 나에게 돌아오지 않으면  
 
섭섭해 할 것이 아니라  
 
"아하.. 하늘에 내 상이 오늘 이렇게 또 쌓이는구나" 
 
이렇게 생각함이 성경적인 태도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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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누구를 만났는데  
 
내 묵상을 읽지 않는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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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프리카 선교사 하다가 한국 들어온지 거의 5년이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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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국에 들어오고 난 다음 외부에 강사로 많이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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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나에게 말하기를  
 
사람들은 당연히  
 
내가 외부 설교를 많이 다니니 강사비를 많이 받을 것이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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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돈을 다 뭐할까?라고 생각하지 않겠냐고 한다. 
 
선교사이니 선교에 저 돈을 다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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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연예인 누가 어디서  무슨 시민 행사에 한번 출연해주고  
 
돈을 1500만원인가 얼마를 받아서  
 
시민들이 아주 화가 난 일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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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돈이 다 국민들의 세금인데 그러한 돈을  
 
어느 연예인의  행사 한번 출연에 그렇게 많이 지불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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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나도 이제는 네임값이 있으니  
 
강사비를 좀 많이 받겠냐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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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 못 이해했을 수도 있으나 그 분 말 느낌에는 
 
선교사가 그렇게 돈을 강사비로 받아도 되느냐? 그런 뉴앙스도 좀 섞여 있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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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근데 나 솔직히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리라고는 정말 생각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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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거이.. 넘 단순한거 맞지라? 
 
난 이 "단순성"이 매력이지 않을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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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제 나는 그 말을 듣고  
 
굳이 설명을  안해도 되는데  
 
내가 한국와서 벌은(?)돈 거의 다 남 주었다고 설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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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보고 무슨 일에 돈을 쓸데가 있었냐고  
 
의아한(?) 표정을 짓기에  
 
이런 저런 내가 돈을 사용한 내역을 주욱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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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을 해 주면서  
 
마음은 좀 꺼림칙하니... 개운치 않은 그런 기분이었다. 
 
거 참.. 내가 이런것을 해명해야 하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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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남들 위해 썼다고 말하는 것이 내 깨끗한 손(?)에 대한 보고서가 될 수 있을른지는 모르겠지만  
 
나 이렇게 보고(?)하려고 그렇게 돈을 남 준 것이 아닌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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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세상(?) 사람들이 다 나랑 똑같이 생각하는 것은 아니구나... 라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된 어제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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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내가 강사비 다 모아서 부자(?)되었으면  
 
나를 뭐라고 생각했을까?  
 
(앗! 생각하니 어제 내가 얼마나 많은 설교를 하고도 강사비를 안 받는가.. 
 
또는 받은 강사비를 고대로 그 교회에 책으로 선물 하던지.. 헌금 하던지.... 그거는 말 안했네 그랴.. 
 
내 묵상을  매일 읽었으면 사실 그런 생각(?)은 안 하셨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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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늘 성경말씀을 상고하면서  
 
그 사람의 그런 말에 기분 언짢아 할 필요가 없었구나  
 
하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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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면 그들이 갚을 것이 없으므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라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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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칭찬하거나  
 
인정하는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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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행한 선한일에 갚음을 받지 못했으니  
 
이것이 다 나에게 무엇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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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이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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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들의 부활날에는 모든 일들이  
 
다 드러나게 될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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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한 마음으로 선한 일을 행한 모든 일들은 
 
내가 설명이나 해명할 필요 하나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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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나에게 상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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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그러니 내가 행한 선한 일들을  
 
사람들한테  일일이  말해야 할 필요도 없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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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을 베푼 사람들이  
 
나에게 다 감사 인사를 보내야 하는 것도 아니라는 이야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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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나 이제 평생  
 
"섭섭이 마귀"하고는 이별일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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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세요! 잘 가세요!! 인사만 했었네!" 
 
이런 옛날 유행가가 이럴때 왜 떠오를깜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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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섭한 마음"하나님이 주는 마음이 아니다. 
 
마귀가 주는 마음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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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은 다 "바이 바이!" 하면서  
 
내 몰라라 사는 것이  
 
하나님이 지혜롭게 여겨 주시는 태도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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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오지 않는 칭찬  
 
돌아 오지 않는 인정 
 
돌아 오지 않는 이해  
 
돌아 오지 않는 갈채 
 
돌아 오지 않는 감사 
 
이 모든 것은  
 
부활시에 내게 "갚음"으로 다 돌아온다는 것!! 
 
30배 60배 100배로 돌아올른지도 모른다 
 
아싸야로~~!!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사실 어제는 은근히 그 사람이 좀 얄밉더라구요 ㅎㅎ 
 
그러나 또 감사한 것은.. 
 
난 그런 사람을 어제 처음 만났다는 것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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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런 사람과 그런 대화가 있었기에 
 
오늘 이 말씀에서 보화를 캘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은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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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감사 감사! 
 
이 말씀 완존 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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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눈뜨고 하루 시작하면 하는 일들이 
 
남들 도와 주는 일들! 
 
그러니   
 
이런 말씀을 마음에 꼭 새겨 두면 
 
언제 어디서 누구를 얼마만큼 도와 주어도  
 
마음은 느을 이 보화의 말씀으로  
 
시험에 들 일이 없다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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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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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감사! 
 
그러면서 감사! 
 
그럴수록 감사! 
 
그럼에도 감사 ! 
 
그것까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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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니엘 기도회"에 경남지방 강사로  
 
김해제일 교회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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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에 부흥을 주옵소서!  
 
단결을 주옵소서! 
 
하나됨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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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귀한 연합집회에 제가 강사로 가게 되니  
 
사명감이 막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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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위해 요즘 한달간 계속 "24시간 기도 릴레이"를 해 주는 분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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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제게 맡겨 주신 사역들을 잘 감당하라고  
 
24시간 쉬지 않고 많은 분들이  
 
기도릴레이를 해 준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