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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표의 칼럼

보은쌤의 오늘의 큐티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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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05회 작성일 21-03-12 11:32

본문

 
 
나의 아버지는 알콜중독자 이셨다.
나의 어린시절 청소년시절은
폭력과 가난이 끈이지 않았다. 
 
폭력과 가난은 가정과 학교에서
배우고 자라야 하는 나에게
분노와 절망 거짓과 범죄 말고는
가르쳐 주는게 없다. 
 
그 비참한 상황중
나의 어머니는 하나님을 만났고
느즈막한 20대가 되서야
나는 그동안 배우지 못한..
정직함
성실함
남을 배려하는 마음
남을 배려하는 말
남과 함께 맞춰 사는법
화가날때 참는법
회를 잘 표현하는것
문제가 닥쳤을때 핑계대지 않는법
불평하지 않는법을 배우게 됐다. 
 
이미 살았던 대로 사는게 익숙한 난
엄청난 거부감과 반항을 했고...
매일 포기하고 매일 도망치고
매일 실패하고 매일 원망했다. 
 
심각한 문제와 실패를 거듭하며
매일같이 울부짖으며 넘어지고 도망치고
울부짖고 일어나기를 10년... 
 
10살부터 20살까지 배웠어야 하는
삶의 태도와 예의를 20살-30살에
배운다는건 미친듯이 비참하고 어려웠다. 
 
어머니의 기도가
하나님의 포기하심이 없었다면
결코 불가능 했다. 
 
지금 내삶엔 더이상 폭력과 가난은 없다.
더이상 거짓말 하지 않는다.
누구보다 남을 배려하고
그런나를 많은 사람들이 존중해주고
인정받고 사랑받고 있다. 
 
가장 감사 한건 내 자녀들은 더이상
나처럼 자라지 않게 되었다는 것 
 
누구보다 사랑스럽고
누구보다 정직하고
누구보다 남을 배려하고
누구보다 인정받고
누구보다 행복한
내가 꿈꾸지도 상상도 못할 가정에서
내 아이들이 잘 성장하고  있다. 
 
내 아이들은 더이상 나처럼
비참하고 비굴하고
분노하고 절망하고
억울하고 변명하고
어둡고 힘들었던 나와같은
청소년기를 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결국 옥동자의 말처럼
나를위함이고 나에게 행복이란 보상으로 돌아왔다. 
 
자기전이랑 아침에 여러 기사와 글 말씀을
써칭 한다. 오늘 아침 옥동자인스타가 너무
뭉클하고 공감되었다.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라면 매일 입에달고
살 말이다. 물론 나도 내 아들 이렇게 가르친다. 
 
우리 킹메이커 청소년들에게도 결국
꼭 가르치고 싶은 말이라 오늘 큐티로
공유하려한다. 
 
지금은 아니지만
지금은 서툴러도
늦지 않았기에  
 
매일매일 한녀석한녀석
이름부르며 기도한다
 
그냥 살게 놔두지 않는것
살았던 대로 살지 않게 하는것
그게 킹메이커의 핵심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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