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잠언‬ ‭10:19‬ ‭ 
 
한번 한말은 다시 주워담기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히 마음이 어렵거나
상황이 나쁠땐 말을 아끼는 것이 최선이다. 
 
능력보다 넘치는 일들을 감당하고 있다.
이번달은 특히나 정말 많은 일들을 하고있다. 
 
새롭게 온 가정
새롭게 올 가정
새롭게 태어날 생명 
 
4월부터 딱 6개월간 6가정 14명의
킹메이커 새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한집한집 집을 얻고 살림을 채우고
육아교육 살림교육 각종 생활문제 해결
초단위로 움직이며 생명을 살려내려
모두가 애써주고 계시다. 
 
모든것이 은혜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인간적으로 능력보다 큰 일이 주어지다 보니
조금 버겁고 에너지총량 법칙에 의해 조금씩
방전되어 감을 느낀다. 
 
9월 말까지 이사와 행사 출산등
밀려오고 기다리고 있는 일정들을
마치면 조금 길게 쉬어야 겠다. 
 
모든걸 내가 하는 것이 아닌것을 안다. 
 
내가 할 수있는 최선을 다했고
나머지 부분을 하나님의 은혜와
아이들 각자의 레이스인것을 안다. 
 
모두가 새롭게 주어진 새로운 길에
서게된 지금 그 길의 낮설음과 또 다른
새로움 앞에 조금 더 힘내보길 응원한다. 
 
킹메이커가
그 레이스에 전술을 보강해주고 전략을
알려주고 이길수있게 돕는 감독과 응원단은
해 줄 수 있지만... 
 
직접 그 레이스를 뛰는 선수는 되어 줄 수가 없다. 
 
아이들 스스로의 경기이다.
아이들 스스로의 선택이 노력이
결정 하게될  결과이다. 
 
오늘도 누구에게나 똑 같이
하루 24시간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9월 말까지 있는 모든 스캐쥴
잘 마치고 10월엔 평안히 쉴수 있도록
하루하루 값지게 지혜롭게 보내게 해주세요 
 
모든것이 다 선하지 않고
모든것이 다 정의롭지 않습니다. 
 
선하지 않은것 정의롭지 못한것에
상처받지 않게 해주세요 
 
오늘 하루 하나님과 함께 천천히 걷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