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쌤의 오늘의큐티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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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창세기 15:6
어제 드디어
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학
학위취득을 위한
마지막 학기
마지막 시험을 마쳤다
2012년도에 시작해서 1년을 공부하고
3년을 휴학 했다가
다시 4년을 꼬박 달려온 긴 여정이였다
처음시작은 이렇게 까지 될 줄
전혀 몰랐다 가볍게 시작한 것이
오늘까지 왔다.
아직 자격증 취득 면접시험과 연수 3박 4일
사회복지 남은 두 과목과 실습 120시간
올해 연말까지 더 부지런히 마무리 해야 할
것이 더 남았지만 ...
긴 여정의 마무리가 되는 “2019”
정말 대견스럽다. 아~ 진짜
사실은 후회와 아쉬움이 많다..
다시는 돌아보고 싶지 않을만큼
죽을 쓰며 이렇게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엉망인 상태가 거의 대부분 이였다
완벽주의 성격인 내가
이렇게 대충 엉망이게 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상황이 그렇다 보니
에라~ 모르겠다 엉망이라도 일단 해보고
엉망이라 도저히 안될 것 같으면
그때 때려치자 했다.
매번 시험때마다 위기였다
매번 시험때마다 이건 아니지 않나 싶었다
매번 시험때마다 이번엔 틀렸어 라고 생각했다
매번 시험때마다 망했구나 싶었다
매번 시험때마다 도망치고 싶었다
매번 시험때마다 압박감과 부담이 엄청났다
매번 시험때마다 정말 모든 게 엉망진창 이였다
그런 매 순간을 8년을 버텼다.
그런데
그 엉망진창인 시간이 쌓여 결국
오늘 지금 내가 되어 있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아셨을꺼다
내가 엉망진창으로 할꺼란걸
그래서 처음부터 나에게 잘하란 미션을
계획하지 않으셨을 것이다.
엉망징창인 상태를
형편없어 보이는 나를
이렇게 해 봤자 소용 없다는 걸 다 알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그것
그것이 바로 내 재능이고
하나님이 원하신 나에게 요구한 모습?? 미션??
이였던 것 같다.
잘 하는 것 결과 성과의 기준이
세상이 요구하는 성과 성공의 기준과
전혀 다른 것이 하나님의 방식임을 알게 된
긴 시간 유익한 시간이였다
오늘 말씀은 어제 예배를 통해
계속 강조한 말씀과 맥락 인듯하다
엄청 좋은 장소 멋진 찬양팀 많은사람
훌륭한 진행으로 이루어지는 나이스 한 예배??를
원 하시는게 아니라...
잘 모르고 이해되지 않고 의미없어 보이고
이렇게 해도 되나 싶은 엉망징창인 연약한
모습을 알면서도 순종하여 예배자리 나와
그 시간에 있는 것 그것이 은혜 받을만한
충분한 최고의 능력인 것이다.????
아브라함이 한 얼마나 많은 의로운 일들
칭찬 받을만한 업적들을 했겠는가~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것
그것을 의롭다 여겨주신 하나님
그렇다
잘 몰라도 된다
내 믿음이
내 삶이
내 상황이
엉망징창인 그 순간에도
하나님을 믿는 것=하나님의 찾는 것
그게
제일 정답이고
제일 쉽지만
제일 어려운
아무나 못하는 것이다.
성공하고 싶은가??
축복 받고 싶은가??
행복하고 싶은가??
모든 것이 잘 되고 싶은가??
돈 많이 갖고 싶은가??
건강하고 싶은가??
그럼 하나님 잘 믿으면 된다
이모든 것은 하나님이 의롭게
여기시는 자에게 주는 선물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하루를
잘 보내게 해주세요
연약하고 부족한 것 하나님이 채워주세요
잘못될 일이 있다면 바로 잡아주세요
오늘도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한 사람 바로 제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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