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자 vs 걷는자 vs 서있는자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됨을 알찌어다. 시편 46:10
[가만히 있어~ 란 말이 마음에 와닿는다.] 
 
사람은 그 기질= 성격=성품이 저마다 다르다
완벽.대충.빠름.느림.활발함.과묵.강함.약함
저마다의 타고난 성격대로 살아가기 마련인것 같다. 
 
어떤 성격이 더 좋은걸까??
어떤 성격을 더 좋다고 말할 수 있을까?? 
 
킹메이커를 통해 아이들의 문제를 개입하다보면
참 다양한 성격의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그 성격따라 우리가 지원하는 플랜의 선택과 결과가
전혀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아이들을 만나게 되면
최소 한달에서 세달정도 아이들이 가진 기질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으며 아이에게 맞는 지원플랜을
짜게된다.  
 
그 아이가 가진 기질과 능력치 한계치에 따른
지킬 수 있는 계획과 약속을 세워주는 것이
좋은 동기부여가 되고 좋은 결과를 주기때문이다.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에 있어서
뛰는자 vs 걷는자 vs 서있는자 세가지 스타일의
아이들이 있다. 
 
마음같아선 모두 열심이 뛰어 좀더 빨리 문제가
해결되고 좀더 좋은것들을 누리며 잘 살 길 바라지만... 
 
더디가고 ... 갈바를 몰라 아예 서 있는 아이들을
보면 안타까움과 답답함 속상함이 교차될때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방법은 다르다는걸 깨닫는다. 
 
세상은.. 세상사람은..모두 
 
열심히 뛰는 사람
최선의 노력하는 사람
그래서 잘하는 사람
잘 할 것 같은 사람에게
배팅을 하려 한다. 
 
복지 지원도 마찬가지다.
긴급지원요청서들은 하나 같이
얼마나 열심히 최선을다해 살것인지
좋은결과를 낼지를 묻는다.
(잘못됐다는 소린 아니다) 
 
하지만 ....
하나님은 성경의 많은 말씀을 통해 그 반대로
말씀하실때가 많다는걸 알랑가 몰라?? 
 
가만히 있어도 돼!! 내가 하나님이야!!
내가 도와줄께 !! 내가 해줄께!!
그건 니힘으론 안되는거란거 나도 알아!!
그 문제는 너보고 해결하라고 준게 아니야!!
그래서 내가 해줄꺼야!! 난 하나님 이니깐!! 
 
그럼 뭐하러 그 문제를 줬냐고??
그건 니가 그문제를 통해 내가 하나님이란걸
알게 해주고 싶어서야!!
너를 돕고싶은 어밴져스엔드게임급 이상의
능력치인 내가 니 옆에 있다는걸 
알게 해줄 목적이지???? 
 
너는 가만히 있어도 돼
편히쉬며...
평안하며...
내가 너를 위해 하는 일들을 보며
기뻐하고 즐거워 하며
내가 하나님인걸 알기만 하면돼!! 
 
마치 어벤져스 모든팀이 총 출동해서
지구를 구하는것을 박수 치며 구경하며
와~~ 멋있다 짱이다 ~대박~ 하는것 처럼
말이야!! 이해 됨??
 
하나님을 안다면=믿는다면!! 
 
꼭 뛰지 않아도 된다.
걸어도 된다. 
 
걸을 힘마져 없다면
그냥 그 자리에 서 있어도 된다. 
 
단지 그자리에서서 절망하지 않고
고개를 들어 하나님만 바라본다면 말이다. 
 
가만히 있어도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 가정이 있다.❤️
정말 가만히 있는데.. 정말 모든게 다 자동으로
셋팅되는 생각만 하면 생각대로 이루어지는..
그 가만히 있는 능력이 미치도록 부럽다 
 
하나님 저도 오늘은 가만히 있어 하나님이
일하심을 구경하며 함께 하고 싶습니다. 
 
소처럼 일하지 않고 양처럼 따르는 하루 되게
해주세요 ~